축복으로 가는 터널
팝스타로 알려진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원래 스페인 축구선수였습니다.
스페인 프로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해 골키퍼로
활약하며 제법 명성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고통사고를 당해 오랜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지요.
절망하고 있던 이글레시아스에게 그의 아버지는 기타를 선물했습니다.
이글레시아스는 기타 배우는 것에 점점 재미를 붙였고,
자작곡을 만들어 노래하며 자신을 위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1968년 6월에 열린 바인도른(Beindorn) 가요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유럽이 사랑하는 유명한 팝싱어가 되었습니다.
훗날 이글레시아스는 병상에서의 시간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절망일 것 같던 1년 6개월은 실은 축복의 터널이었습니다."
"몹시 심란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낄 때, 혹은 실패할지 모른다는 걱정에 젖어 있을 때 가장 소중한 순간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M.스코트 펙
출처 : 마음을 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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